일이 없는 家

미래주의 본문

기타/상식

미래주의

자발적 막노동 2011. 12. 1. 12:59
출처: http://dlegongbuwarac.edupia.com/xmlView.aspx?sixid=011836

제1차 세계 대전 직전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나 파리로 파급된 기성의 예술을 '과거주의'라 하여 반대하고,
현대 물질 문명의 역동적인 느낌과 속도감을 새로운 미로써 표현한 예술 운동.

 미래주의는 1909년 이탈리아의 시인 마리네티(Filippo Tommaso Emilio Marinetti, 1878~1944)의 '미래주의 선언(Manifeste de Futurisme)'을 통해 시작된 
과격한 예술 운동으로, 물체의 운동과 속도의 시간성을 동시에 표현한 미술이다. 

 마리네티가 작성한 '미래주의 선언'에서 기상천외한 주장과 함께 속도의 미를 칭송하였으며, 젊은 예술가들은 용기를 가지고 반항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미래주의는 조형 예술에 관해서 뿐만 아니라, 문학, 음악, 건축, 사회, 윤리, 정치 등 모든 면에 걸쳐 이루어진 운동이었다. 미래주의의 최고 목적은 그 당시 
이탈리아에서 펴져 있었던아카데미즘(Academism)과 과거지향주의에 대항해 투쟁을 벌이는 것이었다.

 특히, 미래주의는 형태적 면에 있어 입체파신인상주의(新印象主義)로부터 영향을 받았는데, 이들은 속력과 움직임의 표현에 무엇보다도 집착하였기 때문에 
미래주의 화가들은 시간과 공간을 동시에 표현하는 방법으로 역동적인 속도의 미를 화면 안에서 강조하였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입체파와 
마찬가지로 시점을 고정시키지 않고 복수(複數)의 시점에서 움직임을 파악하려고 하였다.



출처: 출처입니다


 초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쌀쌀한 바람, 습한 공기와 안개 짙은 하늘은 11월 파리의 전형적인 풍경이다. 싸늘한 초겨울 언제나 예술에 대한 열기 가득한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에서 2009년 1월 26일까지 ‘Le Futurisme à Paris_une avant-garde explosive”를 전시하며 우리에게 그 의미도 진중한
‘미래주의’를 소개한다.


미래주의를 선언하다 

 20세기 초에 일어난 이탈리아의 전위 예술 운동으로 유럽의 문화.
 예술계 전반에 걸쳐 전위 운동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미래파라고도 하며, 이탈리아어로 '푸투리스모'라고 한다. 고전과 전통을 부정하고 기계문명이 가져온
도시의 약동감과 속도감을 새로운 미(美)로써 표현하려고 했던 이 운동은 1909년 시인 ‘F.T.마리네티’가 프랑스의 신문 ‘르 피가로(Le Figaro)’에
‘미래주의 선언 Manifeste de Futurisme’을 발표한 것을 그 시작으로 여긴다.

 이 선언에서 마리네티는 과거의 전통과 아카데믹한 공식에 반기를 들고 무엇보다도
진보적인 힘찬 움직임을 찬미하였다. 미래주의자들에게 미래란, 뜻대로
주무를 수 있는 실체, 영속적 창조, 현실에 있어서 단 하나의 유일하고 진정한 차원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러한 미래라는 의미에서처럼 항상 앞서 있으려는
행동지침을 가지는데, 1909년 1월의 창립 이후 미래파 운동은 거의 모든 인간 활동 영, 즉 예술에서 정치에 이르기까지 각 영역에 관여한 문화적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주의자들은 새로운 ‘속도감’을 그들의 미학이라 지칭하며 20세기초두의 시공간을 질풍과 같이 달려 나갔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미래주의(Futurism)는 유럽 고전 문화의 한 부분을 이루는 로마 제국의 문화와 르네상스의 찬란한 예술 전통 이어 받은 이탈리아의
예술가들이
전통이 근대화의 걸림돌이라고 믿으며 전통의 중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과거의 것, 낡은 것을 부정하고 새로운 것, 속도, 기계,
전쟁 등을 찬양하고
무정부주의를 지향함으로써, 자국과 유럽 여러 나라의 미술계뿐 아니라 문화계 전체적으로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이 미래주의는, 예술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사고의 변화를 꾀하면서 대중 속에 파고들어 기존의 가치와 문화를 혁신하고자 한 아방가르드
운동이었는데, 미래주의 작가와 화가들은 젊음을 되찾은 이탈리아 아방가르드로서의 역할과 자신의 작업에 완전히 새로운 일련의 경험을 표현했다.

 그들은
전통을 과거의 것, 낡은 것, 그리고 현대화의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것들로 여기며 새로운 것, 속도, 기계, 도시, 전쟁을 찬양했다. 그리고 거기서
영감을 얻어 현대성에 관한 정치적 예술과 이데올로기를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이 그 도를 점점 넘어섬에 따라 급기야는
전쟁을 찬미하기도 하고, 미술관이나 도서관을 묘지(墓地)로 단정, 그 파괴운동을 벌일 정도의
과격한 것으로 변화되었다.


 공업화를 서두르고 있던 이탈리아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하고, 힘찬 것에 대한
성급한 찬미는 결국 무솔리니의 파시즘과 결부되면서 서서히 사라져 갔지만,
현대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 점은 잊혀질 수 없는 사실이다.


'기타 >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지즘  (0) 2011.12.05
중국 문학(위키 내용 정리)  (0) 2011.12.05
한국 작가들(위키내용 정리)  (0) 2011.12.01
계몽주의  (0) 2011.12.01
개화기 시대 간행물  (0) 2011.12.01